![[종합] "여친 만졌다"…폭행 사건 폭로에 김도훈·김세정 멘붕, 악재 해결하고 또 성장 ('오늘의 웹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87248.1.png)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신대륙(김도훈 분)의 겹악재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신대륙은 평소와 달리 원고에 손도 대지 못했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머리 속은 텅 빈 것 같았다. 드라마 리메이크를 맡은 신지원(양주호 분) 감독으로부터 자극을 받고 과거를 떠올랐고, 영감이 끊긴 상태였다.
신대륙을 학대했던 엄마 강경자(김수진 분)의 등장은 더 큰 화를 불렀다. 강경자는 온마음의 뒤를 몰래 밟아 신대륙의 집에 들이닥쳤다. 온마음은 얼아붙은 신대륙을 보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 떠올리는 것도 끔찍하다"는 대륙의 말을 떠올리며 더 심란해졌다.
![[종합] "여친 만졌다"…폭행 사건 폭로에 김도훈·김세정 멘붕, 악재 해결하고 또 성장 ('오늘의 웹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87244.1.jpg)
설상가상으로 인터넷에 '신대륙 범죄 폭로글'이 올라왔다. 길거리에서 무작정 모르는 여자를 따라가며 스케치하다, 그의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던 그 사건이었다. 문제는 "내 여자친구를 만졌다", "담당 편집자는 꼬투리를 잡으면서 내 입을 막았다" 등의 허위 사실이 적혀있던 것. 폭로글은 기사화됐고, 별점 테러에 수많은 악플 등 여론이 금세 악화됐다.
![[종합] "여친 만졌다"…폭행 사건 폭로에 김도훈·김세정 멘붕, 악재 해결하고 또 성장 ('오늘의 웹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87243.1.jpg)
온마음도 폭로글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고, 동기 구준영(남윤수 분)은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이런 노력이 모여 당시 대륙이 폭행을 당했던 목격 영상과 사진이 SNS를 통해 올라왔고, 폭로자도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신대륙은 누명을 벗었다.
![[종합] "여친 만졌다"…폭행 사건 폭로에 김도훈·김세정 멘붕, 악재 해결하고 또 성장 ('오늘의 웹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87245.1.png)
강경자는 현재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 아들을 갑자기 찾아온 이유도, 자신이 나쁜 엄마란 사실은 변치 않겠지만, 그나마 기억이 성할 때 한 번이라도 더 아들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종합] "여친 만졌다"…폭행 사건 폭로에 김도훈·김세정 멘붕, 악재 해결하고 또 성장 ('오늘의 웹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87249.1.png)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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