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봉선이 모태범, 임사랑 커플의 주선으로 발레리노와 만남을 갖게 됐다.
이날 모태범, 임사랑은 글램핑장으로 데이트를 떠난 가운데 이곳에 신봉선이 등장했다. 신봉선은 "사랑 씨 너무 예쁘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임사랑 역시 신봉선이 팬임을 밝히면서 "셀럽파이브 할 때 흰 원피스 입은 거 너무 요정 같았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내가 두 사람을 만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이 커플이 진짜인지 궁금해한다. 그래서 내가 테스트를 해볼까 한다"고 했다.
이곳에 임사랑의 친구 발레리노 김희현이 등장했다. 앞서 지속적으로 김희현에게 사심을 드러냈던 신봉선은 막상 그와 대면하자 수줍어 고개도 들지 못했다.
신봉선은 "영상에서 봤을 때 '테니스 왕자' 만화책에서 나오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김희현은 "처음 봤는데 실물이 훨씬 나으신 것 같다"고 호감을 표했다.
김희현은 "하이톤이고 말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수줍어 하신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낯을 가린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질문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급기야 신봉선도 자연스럽게 그의 팔 근육을 만졌고, 이를 본 손호영은 "스킬 나왔어"라며 환호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 선수야~”라며 너스레를 떤 뒤, "근육 만졌으면 결혼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급발진해 폭소를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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