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현진, 딸 잃고 극단적 선택→징계위서 허준호 범행 폭로('왜 오수재인가')](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719329.1.jpg)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를 나락으로 밀어 넣는 최태국(허준호 분)의 계략 속 오수재가 한방을 날렸다.
이날 오수재는 딸(한주현 분)을 잃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비틀거리며 찾은 장례식장에서 최주완(지승현 분)은 되려 "너 때문에 제이가 죽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아버지 최태국에게 자신과 한동오(박신우 분), 이시혁(원형훈 분)이 10년 전 사건의 용의자라고 밝힌 것을 탓하며 "그래서 아버지가 제이가 네 딸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윽박질렀다.
![[종합] 서현진, 딸 잃고 극단적 선택→징계위서 허준호 범행 폭로('왜 오수재인가')](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719332.1.jpg)
![[종합] 서현진, 딸 잃고 극단적 선택→징계위서 허준호 범행 폭로('왜 오수재인가')](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719333.1.jpg)
8년 만에 만난 딸을 눈앞에서 떠나보낸 오수재의 허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는 공찬(황인엽 분)에게 편지를 남긴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버티고 오르면 그 끝에는 내 세상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라며 숨을 쉬고 살아가는 것조차 치욕스럽다는 그의 고백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공찬은 오수재를 찾아 둘의 추억이 있는 바닷가로 향했다. 깊은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걸어 들어가는 그를 발견한 공찬은 뒤따라 몸을 던졌다. 오수재는 "내가 망친 내 인생"이라며 그의 손을 밀어냈지만, 공찬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며 지옥과도 같은 죄책감에 빠지지 않도록 끝까지 그 손을 놓지 않았다.
![[종합] 서현진, 딸 잃고 극단적 선택→징계위서 허준호 범행 폭로('왜 오수재인가')](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719328.1.jpg)
최태국은 두 개의 판을 짜고 있었다. 첫 번째는 오수재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하고 영구 제명을 하기 위한 징계위, 두 번째는 백진기(김창완 분)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였다. 그동안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한 최태국은 백진기, 윤세필(최영준 분), 강은서의 관계를 알고 태세를 전환했다. 증인으로 참석해 백진기의 뇌물수수 비리를 폭로했다.
![[종합] 서현진, 딸 잃고 극단적 선택→징계위서 허준호 범행 폭로('왜 오수재인가')](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719330.1.jpg)
오수재의 징계위원회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문제 삼았다. 한수바이오 화학단지 재판 중의 불법 친자 확인, 안강훈 스캔들과 얽힌 박소영에 대한 강압적 태도, 여기에 오수재가 안강훈과 사적으로 가까운 관계였음을 짐작게 하는 사진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오수재는 그 어떤 해명과 해명도 없이 휴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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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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