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중, 4학년 담임 선생님인 (여자)아이들 소연은 연습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눈빛으로 관객을 제압할 수 있도록 연습생들을 이끌었다. 우선, 그는 직접 주말 연습에 참석해 티칭하며, 군무는 물론 개개인의 능력치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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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 소연은 연습생 한 명, 한 명 디테일하게 티칭하며 연습생들의 고민을 직접 해결해줬다. 특히, 윤채원 연습생이 퍼포먼스를 하는 방식에 있어서 고민할 때, 직접 웨이브를 선보이거나, 이미희 연습생이 추는 ‘Black Mamba(블랙맘바)’ 포인트 안무에서는 "멈춰 차라리, 그래서 네가 딱 잡힐 수 있게"라며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소연의 맞춤형 티칭에 4학년 연습생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며 선생님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댄스 배틀에서도 소연의 티칭 방식이 시선을 끌었다. 소연은 3학년 이태림 연습생이 4학년 홍혜주 연습생의 다리 찢기를 따라 하는 도발에 "약속된 거야?"라며 상황을 파악한 후, 홍혜주 연습생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수정했다. 그는 홍혜주 연습생에게 "그러면 아예 잡아. 잡고 밀어. (따라 하지) 못하게, 잡고 하지 말고 그냥 너 혼자 해"라며 강렬한 카리스마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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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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