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은 지난 6월 윤 감독과 박정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SBA) 녹음 스튜디오에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박정민은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은 언젠가 한 번 쯤 꼭 해보고 싶은 작업이었다. 제 목소리가 사랑스러운 이 영화를 해치지 않았기를 조심스럽게 바라본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해왔다.
윤 감독과 박정민은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대한 의미에 공감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윤단비 감독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에 올랐으며 2020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등을 수상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또한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자막을 통해 노인 및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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