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사실관계 확인"
"민규, 의도 없었더라도 상처에 대해 사과"
"민규, 의도 없었더라도 상처에 대해 사과"

소속사 측은 "민규가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장난을 치면 옆에서 별 생각 없이 따라 웃긴 했다"면서도 구체적인 학폭의 기억과 의도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규는 B가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회사를 통해 전했다"며 "당사자 또한 과거의 일로 아티스트가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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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현재 잠정 활동 중단 중인 민규에 대해 "잠시 멈췄던 활동을 재개하고, 정해진 일정을 차차 소화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민규와 관련해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몇몇 게시글들이 온라인 상에 올라오면서 소속사는 관련 내용을 오랜 시간 파악해 왔다. 소속사는 글쓴 작성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최종 발표하며 논란을 일단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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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게시된 세븐틴 멤버 민규의 학창시절 관련 당사의 최종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우선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빠짐 없이 확인하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누구도 부당함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으로 임했습니다. 따라서 아티스트와 관련한 글을 쓰신 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가 있던 부분을 바로잡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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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증거나 제3자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진실 공방을 넘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논의를 이어나갔습니다. 아티스트는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장난을 치면 옆에서 별 생각 없이 따라 웃고는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기에 아티스트는 당사자께서 설명한 상황이 기억에 없고 어떠한 의도가 있지 않았더라도, 본인으로 인해 당사자께서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회사를 통해 전했습니다. 당사자분 또한 과거의 일로 아티스트가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당사자분과 아티스트 모두 이 일로 서로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여나 본 건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으로 당사자께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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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는 이번 일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이나 기억과 달리 의도치 않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팬 여러분의 사랑으로 활동하는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기 위해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며 팬 여러분의 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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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또한 소속 아티스트 관련 일로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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