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우수상 싹쓸이
윤종훈·봉태규·신은경, 수상
"시즌 2도 기대해달라"
윤종훈·봉태규·신은경, 수상
"시즌 2도 기대해달라"

이어 가족들을 향해 "연기한다고 서울 올라와서 어디 하나 나오는 데 없을 때 주위에서 자식 서울 가서 뭐하냐고 많이 했을 거다. 부끄러울 법도 한데 내색 안하고 묵묵히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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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는 "윤규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펜트하우스'라는 세계관으로 초대해주신 김순옥 작가님,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응원해주셔서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다"며 "머리 속 상상을 잘 풀어낼 수 있게 도와주신 주동민 감독님께도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스태프 여러분 덕분"이라며 "오랜 기간 촬영하느라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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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올 한해 힘드셨을 텐데 한 분도 빠짐 없이 큰 복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자 부문 수상자인 신은경은 "박원숙 선생님, 김수미 선생님 감사드린다"며 "김수미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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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한 때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이 있었다. 그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렸고 버틸 수 있었다"며 "지금 이 순간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실텐데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세상은 내가 끝났다고 결정하기 전까지 끝난 게 아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용기 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란다. 힘내라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은경은 "새해에도 '펜트하우스' 새 시즌, 진천댁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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