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우성 소속사 WIP는 지난 23일 "감우성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지침이 내려오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출연 배우들 모두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같은날 '조선구마사' 측은 "보조출연자 중 한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는)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진행했다. 사실을 인지한 이후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에 감우성 외에도 배우 박성훈, 장동윤 등 '조선구마사' 주연배우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담은 판타지 액션 사극으로, 2021년 방송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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