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남이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배정남이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과 김태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동물 영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감독은 ‘닥터 두리틀’이 경쟁작이 아니라 반려작이라고 했다.
이어 배정남은 “”닥터 두리틀’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 할지 않나. 우리 영화에는 알고 있는 많은 배우들이 나온다. 더 친근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설날에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영화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 나는 연기력 보다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캐릭터로 남고 싶다.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잡고 싶다. 대한민국 초등학생 파이팅”이라고 소리쳤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로,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스토리를 접목해 재미를 더한다. 오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