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배우 설인아와 김재영이 본격 데이트를 시작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 분)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청아는 준휘와의 데이트를 위해 새 옷까지 입고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준휘를 만나기 전 홍유라(나영희 분)를 만난 청아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고, 유라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했다. 청아가 만나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큰 아들 준휘라는 사실을 모른 채 환하게 웃었다.

이후 유라는 청아에게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그는 자동차에서 내린 청아가 만나는 남자를 보기 위해 돌아 보려다가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급하게 자리를 옮겼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청아와 준휘는 추운 날씨에도 한강에서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입가엔 내내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홍유라가 두 사람의 사이를 허락할지 다음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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