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서울아레나’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지하철 창동역 인근 5만149㎡ 시유지에 1만8천4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를 내년 9월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장소에는 2천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한국대중음악 명예의 전당, K팝 특별전시관, 11개관 규모 영화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또 대형 공연이 연간 90회 이상 펼쳐질 예정으로, 연 24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은 원형 무대를 둘러싼 공연장인 ‘아레나’다. 세계 주요 도시 중에서 서울에서는 아직까지 아레나 공연장이 없어 현재는 가수들이 체육 시설을 대관해 콘서트 등을 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아레나’ 건설에는 민간 자금 5천284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이후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민간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하는 수익형 민자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사를 2023년 말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장은 2024년 1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서울시에 따르면 이 장소에는 2천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한국대중음악 명예의 전당, K팝 특별전시관, 11개관 규모 영화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또 대형 공연이 연간 90회 이상 펼쳐질 예정으로, 연 24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은 원형 무대를 둘러싼 공연장인 ‘아레나’다. 세계 주요 도시 중에서 서울에서는 아직까지 아레나 공연장이 없어 현재는 가수들이 체육 시설을 대관해 콘서트 등을 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아레나’ 건설에는 민간 자금 5천284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이후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민간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하는 수익형 민자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사를 2023년 말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장은 2024년 1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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