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사진제공=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KBS2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 출연하는 다섯 멤버들이 여행을 통해 행복을 찾고 있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배우 차태현 장혁 홍경인, 가수 김종국 홍경민 등이 뭉쳐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년지기 친구들에겐 ‘함께’ 라는 이유만으로도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다.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가며 서툴지만 조금씩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친구,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그 안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한다.

멤버들끼리 대화를 하다가도 꼭 한번쯤은 나오는 얘기가 있다. 바로 가족이다. 이들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의미를 깊게 되짚어 본다. 또 포장마차에서 각양 각색의 손님들과 얘기를 나누며 과거를 떠올린다. 이 과정을 통해 일, 가정, 육아로 쉴 틈 없이 살아온 이들은 잠시나마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여유를 가졌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벗어 던지고,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즐기는 것 만으로도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멤버들은 여행을 하면서도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라며 감동했다.

이처럼 차태현 김종국 장혁 홍경인 홍경민은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로 그간 잊고 있었던 자신을 찾으며 솔직하고 대담하게 여행을 즐겼다. 시청자들에게도 친구, 가족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했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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