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Mnet ‘2017 AMAs’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 / 사진=Mnet ‘2017 AMAs’ 방송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s’)에서 ‘DNA’로 미국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AMAs’가 20일(한국 시간) Mnet을 통해 독점 생중계됐으며 방탄소년단은 퍼포머로 참석해 ‘DNA’를 선보였다.

‘DNA’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 발표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이다.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구현해냈다.

미국 관객들은 ‘DNA’의 후렴구를 따라부르며 환호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 이후 시상자로 나선 배우 겸 가수 자레드 레토는 이 뜨거운 열기에 “이 공연에서 회복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군요”라고 너스레를 떨 정도였다.

임진모 평론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원래 노래로 뽑은 멤버들이었는데 하루에 춤을 열세 시간, 열네 시간씩 췄다고 들었다”라고 놀라워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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