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은 최근 녹화에서 “부모님께 현금도 드리고 선물도 드려봤는데 뭔가 만족하지 못하시는 듯했다. 그래서 몇 년 전 연휴에 못 내려가는 상황이라 그 전에 내려가서 카드를 드렸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부모님께 가격 신경 쓰지 말고 원하는 것 하나만 사라고 말씀드렸더니 차를 사셨더라. 정말 충격이었다. 만약 카드로 아파트를 살 수 있었으면 사셨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가 터져나왔다.
이어 탁석산 철학고수는 “현금으로 선물을 대신하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는데 잘못됐다고 본다. 마음과 의미가 담긴 선물이 최고다. 과거와 많이 달라졌지만, 선물로 현금을 주는 것은 상대에게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선물을 사기 전에 부모님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