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농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벌고 아예 텃밭을 꾸려 식비를 절감하는 예비 걸그룹의 리얼 스토리가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Mnet ‘프로미스의 방’에는 프로미스의 아홉 멤버들이 사과 농장을 찾는다. 트레이닝이나 사진 촬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돈을 벌기 위해서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없는 ‘프로미스의 방’인 만큼, 그간 누적된 프로미스 합숙소의 생활비를 직접 벌어 갚으라는 미션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쌀쌀한 날씨에 영문 모르고 농장을 찾게 된 프로미스는 첫 시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했다. 빚 청산의 목표 달성을 위해 농장 사장님의 시범을 따르면서 더 크고 좋은 사과를 따기 위해 멤버들이 펼칠 은근한 경쟁이 보여질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노지선, 송하영의 급이 다른 노련함도 확인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중에도 멤버들의 비글미는 쉬지 않는다. 사과 아가씨 선발대회, 농장 패션쇼 등 사과 농장 한 복판에서 끊임 없이 이벤트를 만들어 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생활비 벌러 왔다가 양푼 비빔밥으로 새참까지 챙겨먹으며 행복해하는 프로미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빛을 발한다.
생활비 절약의 중요성을 온 몸으로 깨달은 프로미스의 합숙소에 텃밭이 들어선다. 사과 농장 아르바이트로 남은 돈을 모아 샐러드 채소를 종류별로 심어서 식재료 비를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직접 심고 기른 텃밭은 앞으로 자급자족 프로미스 생활의 중요한 밑천이 될 예정이다.
프로미스는 지난 주 창작 안무 대결에서 우승한 박지원, 송하영, 이채영, 이나경의 소원대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다. 빼곡한 트레이닝 스케줄을 소화하고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펼칠 승부의 결과가 기대를 모은다.
데뷔까지 남은 시간은 단 3주, ‘노력만이 살 길이다’를 외치는 ‘아이돌학교’ 첫 걸그룹 프로미스의 데뷔 프로젝트 스토리 ‘프로미스의 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