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시골빵집’에서는 오연아가 절친 이수경을 도와 본격적으로 신메뉴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연아는 이수경을 도와 열일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자칭 빵순이라고 밝혔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정성스럽게 빵 만들기에 돌입한 것. 시간이 촉박해지자 말 대신 빨라진 손으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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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오연아는 동네 어르신들을 살뜰히 보살폈다. 시식을 위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자, 사소한 행동이나 말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집에 돌아가실 땐 길 안내에도 나섰다.
두 사람의 열정 덕분이었는지 결과는 놀라웠다. 오연아-이수경 팀의 ‘앙금앙금 소보루’가 투표수 1위를 차지하며, ‘시골빵집’ 신 메뉴에 등극했기 때문. 기쁜 소식에 오연아와 이수경은 팥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신 어르신을 찾아가 다시 한 번 자축의 시간을 가져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오연아는 최근 방영 중인 JTBC ‘더패키지‘에서 연성(류승수)의 애인 미정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