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의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는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시카고, 파리, LA, 부다페스트, 방콕, 오사카, 싱가폴 등을 거쳐 다시 서울 콘서트까지 총 24회의 공연으로 전세계 18개 도시에서 열렸다.
지난 28일,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클라이막스’는 이번 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인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첫 곡 ‘Hurricane’으로 콘서트 포문을 연 B.A.P는 ‘Badman’, ‘NO MERCY’, ‘ALL THE WAY UP’ 등을 통해 B.A.P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러닝타임 150분가량을 쉼 없이 달렸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이 담긴 솔로곡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밴드 편곡을 통해 애절한 분위기의 R&B 곡으로 재탄생한 종업의 첫 자작곡 ‘지금’과 대현의 솔로곡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또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무대 외에도 할로윈 이벤트와 댄스 신고식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B.A.P는 ‘글로벌 공연돌’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2017 월드투어 ‘PARTY BABY!’를 마무리지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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