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과 자취방 첫 키스…그날따라 예뻤다

[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가수 조정치가 아내이자 동료 가수 정인과의 첫 키스를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는 조정치가 출연했다. 조정치는 정인과 11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조정치는 “정인씨가 나를 더 마음에 들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원희가 “정인 씨가 더 적극적이었냐”고 묻자 조정치는 “행동은 내가 적극적이었다”면서 “내가 먼저 키스했다. 당시 사귀지 않는 상태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어릴 때 돈이 없었다. 그래서 정인 씨의 자취방에 갔다”며 “정인 씨가 당시에 힙합 음악을 해서 옷차림이 남달랐다. 그런데 그날따라 헤어 스타일도 여성스러웠다”면서 정인에게 키스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조정치 “정인과 자취방 첫 키스…그날따라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