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지난 23일 개봉된 영화 ‘브이아이피'(V.I.P, 감독 박훈정)가 3일 째인 지난 25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천만 돌파 영화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청년경찰’ ‘혹성탈출:종의 전쟁’ 등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거둔 성과다.
2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14만 633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48만 7976명이다.
‘브이아이피’ 측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범죄 영화이기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평했다. 기존 남성들의 브로맨스와 의리를 활용한 범죄 영화가 꾸준히 인기를 끌었지만, ‘브이아이피’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힘 있게 이끄는 방식이라는 것.
관계자는 또 “여기에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활용한 국가기관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등장은 조직폭력배 영화들의 홍수 속에 신선한 흥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을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14만 633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48만 7976명이다.
‘브이아이피’ 측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범죄 영화이기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평했다. 기존 남성들의 브로맨스와 의리를 활용한 범죄 영화가 꾸준히 인기를 끌었지만, ‘브이아이피’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힘 있게 이끄는 방식이라는 것.
관계자는 또 “여기에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활용한 국가기관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등장은 조직폭력배 영화들의 홍수 속에 신선한 흥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을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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