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채널A ‘유쾌한 삼촌’
/사진=채널A ‘유쾌한 삼촌’
‘유쾌한 삼촌’ 이연복 강레오가 강원도로 떠난다.

30일 첫 방송될 채널A ‘유쾌한 삼촌, 착한 농부를 찾아서’(이하‘ 유쾌한 삼촌’)에서는 이연복 강레오 셰프가 강원도 정선에서 곤드레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박상봉(27세) 씨를 만난다.

‘유쾌한 삼촌’은 중식과 양식의 최고 셰프인 이연복 강레오 셰프가 음식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식재료로 돌아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1차 생산자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의 주인공인 박상봉 씨는 ‘즐거운 농부가 착한 농부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곤드레 사랑꾼. 적게 심더라도 간격을 넓혀 곤드레가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좋은 식감과 향을 위해 어린잎일 때 수확하는 등 맛있고 건강한 곤드레를 수확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곤드레 밭의 불청객인 달팽이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잡기 위해 맥주를 섞은 강아지 사료를 활용한다. 한밤중에 달팽이를 잡으러 나선 셰프들은 처음에는 낯설어 하다가 서로 많이 잡으려고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중독성이 있다”며 한참을 달팽이 잡기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쾌한 삼촌’은 30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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