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주연(왼쪽), 함은정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주연(왼쪽), 함은정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선입견을 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의 각오다.

이주연은 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부담이 큰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주연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에는 걸그룹 티아라 함은정도 나온다. 두 사람은 극중 쌍둥이 자매 역할이다.

이와 관련해 이주연은 “우리 두 사람이 잘하지 않으면 욕을 많이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은정은 깜짝 놀랄 정도로 열심히 한다. 선배님들 역시 잘 이끌어줘서 문제없이 잘 하고 있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선입견을 확실히 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함은정 역시 “연기력 논란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선배님들이 편안하게 해주신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작품이 성장일기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별별 며느리’는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극이다. 오는 5일 ‘황금주머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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