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남도 서천으로 떠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과 신입 어부 에릭남, 니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새벽에 일어나 광어 조업을 나갈 멤버를 가리기 위한 ‘동상어몽’ 게임이 진행된다.
경수진은 게임에서 이겨 힘든 새벽 조업을 피하기 위해 멤버들의 신발을 몰래 숨기는 치밀함을 발휘했다. 빨리 집 밖으로 나와 답을 맞히는 게 유리한 ‘동상어몽’ 게임의 규칙 상, 멤버들이 신발을 찾다 조금이라도 늦게 나오게 하려 반칙도 불사한 것. 경수진은 게임에서 우승하기 위해 기상과 동시에 아직 잠이 덜 깬 다른 멤버들의 신발의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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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일어난 멤버들은 감쪽같이 사라진 신발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사라진 신발을 찾지 못한 에릭남은 맨발로 집 밖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과연 경수진의 치열한 계략은 어떤 효과를 발휘했을지, ‘동상어몽’ 퀴즈의 결과는 오는 3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