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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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한국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제이팝(J-POP) 5000곡이 디지털로 공개됐다.

2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인 멜론, 네이버, 벅스, 엠넷, 지니, 소리바다를 통해 일본 대중음악 5000곡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J팝은 케이팝(K-POP)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국내에는 지난 2004년 제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기점으로 영화, 게임 등과 함께 전면적으로 허용됐다.

일본의 대중음악은 한 가지 장르를 대세라고 규정짓기 어려운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그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서포트하는 수요층들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구조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J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특히 현재 일본 대중 음악의 조류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니뮤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J팝 관련 콘텐츠를 시장에 공급하여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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