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최민수 / 사진제공=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최민수 / 사진제공=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예계 대표 터프가이 최민수가 항복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강주은의 의뢰를 받아 최민수의 몰카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의뢰인 강주은의 특급 제보로 몰카단이 회심의 작전을 준비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몰카단을 찾은 강주은은 “유성이 아빠(최민수)가 바퀴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한다. 마지막 상황은 바퀴벌레로”라고 작전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구석으로 도망간 최민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떻게든 바퀴벌레를 처리하려는 강주은과 달리 최민수는 멀찌감치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기 바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수는 바퀴벌레의 실체를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어만 듣고도 소스라치게 놀랐고, 강주은은 뒤로 한 채 연신 “저것 봐”를 외치며 불안함에 떨었다.

‘은위’ 제작진은 “두려운 것이 없을 것 같은 대표 연예인 최민수의 귀여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바퀴벌레가 등장해 반전 매력을 뿜어내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은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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