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라이관린 / 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라이관린 / 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프로듀스101 시즌2’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라이관린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포지션 평가가 그려졌다.

이날 라이관린은 랩 포지션을 선택했는데, 팀 내 센터에 의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라이관린은 연습생 경력 6개월 차로 ‘병아리 연습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방송 초반 춤 실력에 있어 발전이 더딘 데다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래퍼로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센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불안감보다 자신감이 더 있다”며 적극적인 태도로 연습에 임했다. 라이관린은 대만 출신의 연습생임에도 한국어로 랩 가사를 쓰는가 하면, 훅을 정할 때도 남다른 센스를 보여 타고난 래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라이관린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김종현, 장문복 등 같은 팀원 연습생들도 놀라워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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