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초인가족 2017’ 비하인드 스틸 / 사진제공=(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
SBS ‘초인가족 2017’ 비하인드 스틸 / 사진제공=(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
박혁권과 박선영을 능가하는 커플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박희본과 이호원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제작사 측은 박희본과 이호원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박희본과 이호원은 그 어느 때보다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촬영 쉬는 시간, 추운 날씨에 야외촬영을 하고 있는 여배우 박희본을 배려해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옷을 여미어주고 있는 이호원은 그야말로 ‘훈남의 정석’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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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서로 마주보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초인가족 2017’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특히 극 중에서 모태솔로이자 서른 중반이 되도록 아무도 안 데리고 가서 안대리라는 놀림을 받는 안대리(박희본)에게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듯 보였던 신입사원 이귀남(이호원)이 지난 10회 방송에서 무심한 듯 시크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작품 속에서 두 사람이 붙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촬영장에서 틈틈이 서로 대본을 맞춰보는 것은 물론, 남매처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는 박희본과 이호원은 평소에도 서로 배려를 하며 남다른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SBS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2회가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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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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