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인 서신애는 우유 광고로 데뷔, 어린 나이에 선보인 눈물 연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대해 서신애는 “(당시) 눈물 연기보다 우유 마시는 게 힘들었다. 4~5L를 마셨다. 마신 우유를 게워내며 촬영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손으로 다 받아주셔서 감사했다”고도 덧붙였다.
서신애는 또 아역 배우로서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 “힘든 점보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신애는 “수학여행에 가서 졸업 앨범에 들어갈 반 단체 사진을 찍었었다. 그런데 그때 촬영이 있어서 나는 합성을 한 기억이 난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하지만 학교 행사는 다 참여했다. 친구들과도 잘 지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