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6인조 보이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전국 영화관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소속사 스타로엔터테인먼트는 13일 “광고대행사 에이블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븐어클락의 첫 미니앨범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의 타이틀곡 ‘시계바늘(에코)’의 뮤직비디오를 오늘 선 공개 한다”고 밝혔다.
16일 가요계 데뷔를 앞둔 세븐어클락은 이로써 메가박스를 비롯하여 전국 270여개 상영관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또한, 월 평균 유동인구 160만명에 달하는 강남역과 신분당선을 잇는 지하상가에 위치한 135개 65인치 대형 패널에서도 약 한 달 여간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광고 대행사 관계자는 “올 해 새롭게 기획하는 에이블의 프로젝트에 함께 할 아이돌그룹을 물색 해 본 결과 이례적으로 신인그룹 세븐어클락을 선정하게 됐다”며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이유로는 프로젝트와 가장 잘 부합되는 이미지와 더불어 성실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만큼의 성실함과 기존 아이돌과의 차별성에 큰 비중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비가 일 억 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지만 그 만큼 세븐어클락만이 가진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투자함으로서 향후 전략적 제휴로 인한 동반 성장 효과가 커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세븐어클락은 리더 에이데이(A-Day), 반(Vaan)과 현, 영훈, 정규, 태영으로 각자의 색이 뚜렷한 실력파 6인조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그룹명에 는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이에게 노래로서 행복을 주고 싶다’는 뜻이 담겼다.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고 싶다는 여섯 멤버들의 간절한 소망도 더불어 담겼다.
첫 미니 앨범 ‘버터플라이 이펙트’는 inst 트랙을 포함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시계바늘’은 최근 음악 트렌드인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풍물놀이의 리듬을 차용해 트랜디하게 풀어 낸 편곡이 특징이다. 또한 수록곡 중 ‘타임머신’은 리더인 에이데이의 자작곡으로 데뷔앨범부터 실력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