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추격전으로는 시초이자 예능 추격전의 원조 격인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부터 쫓고 쫓기는 희대의 탈주극인 ‘여드름 브레이크’,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멤버들의 눈치 싸움이 돋보인 ‘꼬리잡기-나 잡아봐라’, 고마운 사람에겐 쌀을 서운한 사람에겐 쓰레기를 배달했던 ‘의 좋은 형제 & 의 상한 형제’, 폭탄 해제 미션을 수행하며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던 ‘스피드 특집’, 부산 베테랑 형사들과 사투를 벌인 ‘무도 공개수배’, 예능 신 vs 연기 신 전쟁으로 촬영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신들의 전쟁’ 등이 있다.
수 많은 추격전 중 어떤 편이 시청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을지 궁금증이 높다.
박명수는 과거 본인의 추격전 활약에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