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 고수가 캐릭터 변신을 위해 영화 촬영 기간 내 체중을 10kg 이상 증감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꿈을 이요해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SF 스릴러다. 고수는 대호라는 캐릭터를 위해 영화 촬영 기간 내 10kg 이상 체중 증감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영화 측은 고수의 몸무게 변화를 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고수는 동시대의 평범한 가자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살을 찌운 것은 물론 메이크업도 최소화 한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초췌함은 물론 날카로움까지 장착한 고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고수는 “아들을 잃어버린 후 쇠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들을 찾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해바라기씨와 물만 먹었고 줄넘기를 했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고수의 새로운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