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3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30사단 앞에서 전역 신고식을 가졌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3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30사단 앞에서 전역 신고식을 가졌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군 입대를 앞둔 동료 연예인들을 응원했다.

김현중은 11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30사단 신병교육대 후문 필승회관에서 전역식을 갖고 팬들과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김현중은 입대를 앞둔 동료 연예인에게 응원의 말을 전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앞에 계신 여자 기자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남자 분들은 공감하실 것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군인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닌가 싶다. 나라는 누가 지키느냐는 말을 하는데 대한민국 육군이 있기에 국민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군대는 남자라면 한번 쯤 다녀와야 하는 곳이다. 입대하는 연예인 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2015년 5월 입대해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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