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갱년기 증세를 보이는 차인표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7회에서는 신혼부부 성태평(최원영)-이동숙(오현경)의 애정행각에 분노하는 배삼도(차인표)-복선녀(라미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도와 선녀는 참지 못하고 태평과 동숙을 불러냈고 “이해는 하지만 자제 좀 해달라”고 말했다. 태평은 “형도 부러우면 애정행각하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당황한 삼도는 “사정이 있다. 양복점 일이 바쁘다”라며 얼버무렸다. 이후 다시 방으로 들어간 태평과 동숙의 옷음소리가 들렸고 선녀는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삼도는 “장어 사와라”라고 소리쳤다.

다음 날 동숙은 선녀에게 “삼도 오빠가 갱년기인 것 같다. 오빠를 잘 챙겨라. 추리닝 같은 거 입지 말고”라고 조언했다. 선녀는 동숙에게 섹시한 잠옷을 빌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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