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PD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한한령으로 드라마 방영이 늦어진 것에 대해 “몇몇 분들이 중국을 너무 신경쓴다고들 하시던데 저희는 ‘사임당’을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와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게 먼저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중관계가 매우 좋았다가 갑작스런 정치 이슈로 차가워졌는데 아직 심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게 팩트다. 지금이라도 좋은 결정이 이뤄진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