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이선빈/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선빈/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선빈이 MBC ‘미씽나인’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방송된 OCN ‘38 사기동대’에서 사기꾼 조미주 역을 맡아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이선빈은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이선빈은 18일 첫 방송 되는 MBC ‘미씽나인'(연출 최병길, 극본 손황원)을 통해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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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이선빈은 이제 막 뜨기 시작한 여배우 하지아 역을 맡았다. 하지아는 속엣말을 담아두지 못할 정도로 솔직하고 직설적이지만 본인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선 자존심 때문에 비밀에 부친다. 그리고 이 병 때문에 무인도에서 고전한다.

이미 ‘정글의 법칙’에서 한 차례 극한 상황을 경험했던 적이 있는 이선빈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미씽나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실제로 ‘미씽나인’ 촬영 현장이 정글보다 더 힘들다”며 “악천후 속에서 스태프들과 배우 모두 고생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씽나인’ 측은 “실제 촬영장에서 이선빈(하지아)은 큐 싸인이 떨어지면 누구보다 캐릭터에 몰입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지만 촬영 중간에는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활발한 면모를 보여 반전 매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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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많은 작품은 아니지만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이선빈이 ‘미씽나인’을 통해 ‘대세 굳히기’에 성공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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