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는 지난해 9월 26일을 시작으로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이하 FM데이트)’의 DJ 자리에 앉았으며, 지난 3일 100일을 맞이했다. 이에 정유미는 2시간동안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와 함께했다.
정유미는 “100일을 함께 했다는 게 새삼 실감이 나면서 신기했다. 라디오는 차곡차곡 쌓이는 앨범 일기 같다.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다 보니 100번 째 날이 됐다.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거다. ‘윰디 (정유미+DJ)’를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중인 이엘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이엘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정유미의 라디오 100일을 축하해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FM 데이트’ 화요일 코너를 함께하는 박영진, 오나미, 김반장이 출연하여 더욱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미는 “오늘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신 게스트분들께도 감사드린다. 100일, 1000일, 10000일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