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11일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이 오늘(11일) 녹화로 ‘썰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최근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각각 진보와 보수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에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야당에 일침을 날린 발언이 재점화되고 있다.
당시 유시민 전 장관은 “저는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할 것이라고 본다. 이것이 새누리당의 최소 지지율”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안철수 신당’이 등장하면서 바뀐 정치지형에 대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열풍 당시, 새누리당은 정당 득표율 36%를 얻었고 열린우리당이 38%였다”며 “1987년 13대 대선 때 ‘1노3김(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 출마했을 때 노태우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36%였다”고 비교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