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강태유(손병호)가 검은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태유의 아들은 한 여성을 죽음으로 몰고 갔고, 거래처 사장 한덕규에게 “시체를 치워라”고 윽박질렀다. 강태유는 여성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려 했으나 이것이 신통치 않게 되자 또 다른 비책을 마련했다.
강태유는 자신의 아들을 불러 “한덕규 입을 막지 말고 한덕규 입을 열게 해. 무식하게 막으려고만 하지 말고 한덕규와 거래를 하란 말이야”라며 수상쩍은 모습을 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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