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
‘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
‘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배우 김혜성의 라이딩 실력이 화제다.

9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드러난 김혜성의 라이딩 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한 꼬리잡기부터 놀라운 스피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가파른 오른막 길에서 역시 남다른 저력을 보이며 최단시간 완주를 성공했다.

김혜성은 방송 내내 외모와 상반되는 상남자 다운 반전 매력을 더했다. 그는 해맑은 미소로 다른 출연자들을 응원하다가도 자전거에만 오르면 진지한 표정으로 라이딩에 임했다. 김혜성의 선전은 기대주였던 김민준, 션을 제치고 진정한 일인자의 자리에 등극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싸이클은 강한 지구력과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평소 쌓아 온 그의 꾸준한 운동습관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과거 김혜성은 2013년 사이판에서 개최된 국제사이클대회 ‘제7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Hell of the Marianas)’에 출전. 개인코스 100km를 완주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550km를 자전거로 국토종주에 완주한 바 있다.

한편 김혜성은 제주 김녕사굴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퇴마 :무녀굴’에서 정신과 의사인 진명의 조력자 지광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퇴마:무녀굴’은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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