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왼쪽) 태완
샴페인(왼쪽) 태완
샴페인(왼쪽) 태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흑인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KBS2 드라마 ‘복면검사’ OST 작업에 대거 참여한다.

21일 브랜뉴뮤직 측은 “‘복면검사’ OST ‘마스크(Mask)’에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산이, 키썸과 컴필레이션 앨범을 낸 태완이 가창을, ‘쇼미더머니4’의 출연을 확정한 캔들과 함께 같은 팀을 이루었던 샴페인이 랩을 맡았다”고 전했다.

앞서 ‘복면검사’ 첫 회 예고편을 통해 소개 된 ‘마스크’는 도입부부터 강렬한 비트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브랜뉴뮤직 소속 뮤지션 태완과 샴페인은 “평소 내면에 숨겨둔 자아를 복면을 통해 드러내는 주인공이 매력적이었고 곡을 통해 그것을 표현 해 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곡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두 뮤지션의 개성이 가감 없이 표현되는 힙합음악과 대중성의 상징인 드라마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시청자와 음악 애호가들 모두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티저와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액션 장면에 어울리는 비트와 샴페인의 플로우, 태완의 부드러운 가창이 어우러져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면검사’의 OST 제작을 맡은 오우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오우 소속 전문 음악감독 풀을 바탕으로, 브랜뉴뮤직의 뮤지션들과 같이 역량 있고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를 섭외하여 위와 같은 콜라보레이션 프로세스를 꾸준히 이어 갈 생각이다”라며 “‘복면검사’의 두 번째 OST 곡도 브랜뉴뮤직과의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샴페인과 태완의 ‘마스크’는 2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수요일 정오 정식 공개된다. 한국 힙합의 중심 브랜뉴뮤직이 이번 드라마 OST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얼마나 대중들에게 어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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