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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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역대 외화 최단기간 400만 관객(개봉 7일차)을 돌파 흥행을 기념해 새로운 스틸 13종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슈퍼히어로들의 케미스트리 넘치는 장면이 포함됐다. 퀵 실버(애런 존슨)·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초속 스피드와 염력이라는 매력적인 파워를 가진 최강 히어로 남매다. 이 둘은 동유럽 고아 출신으로 세상에 둘만을 의지하며 항상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헐크(마크 러팔로)의 스틸은 묘한 분위기를 띄며 눈길을 사로 잡는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중 유일하게 헐크를 조련하고 감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역할로 이번 영화에서 헐크와 사랑을 뛰어 넘는 깊은 감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영화는 전세계 23개 지역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모든 전투를 도심 속에서 보여준다. 특히 대한민국이 영화 속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의 격전지가 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 넘는 슈퍼히어로들이 관객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사상 최대의 전쟁을 치르는 모습은 모든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제공한다.

도심에서 울트론과 그의 드론이 활개치고 최고조에 오른 격투신으로 도심이 파괴되는 모습은 리얼한 액션 시퀀스를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고 장점만을 모은 ‘어벤져스2’는 한 명의 히어로가 아닌 11명의 슈퍼 히어로가 각자의 최강 전투력으로 돌진한다.

시리즈 최강 빌런 울트론의 등장으로 최고 위기에 직면한 어벤져스는 더 큰 힘을 필요로 한다. 더군다나 울트론은 자가 진화하는 존재로 더 큰 힘을 갖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울트론은 인류를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퀵 실버·스칼렛 위치 남매와 만나게 되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를 예고한다.

거기에 기존 마블 팬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비전(폴 베타니) 캐릭터도 최초로 등장해 영화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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