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될 KBS1‘그대가 꽃’에서는 보트피플을 구하지 않는 것을 원칙이라 생각했던 국제 정세의 혼란 속에서도 선뜻 96명의 난민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광명 87호 선장 전제용의 양심적인 결단이 재조명된다.
이에 전제용 선장이 관여치말라는 회사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선장직과 미래를 걸만큼 어려운 선택을 한 이유가 밝혀질 것으로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더불어 배를 다시 돌렸던 때의 심경을 묻자 그는 “만약 그 때 구조 안했으면 자꾸 생각나서 내 명대로 못 살았을 것”이라고 말해 방송을 통해 드러날 당시의 상황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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