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4′ 케이티 김
SBS ‘K팝스타4′ 케이티 김
SBS ‘K팝스타4′ 케이티 김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케이티 김이 소울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가 결승전으로 가는 문턱 ‘세미파이널’을 치렀다.

이날 케이티 김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대표곡 ‘리햅(Rehab)’을 열창했다. 케이티 김은 소울 가득한 목소리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리햅’ 무대를 꾸며 관중을 들썩이게 했다.

무대를 마친 케이티 김에게 박진영은 “케이티가 오늘은 지난주보다 더 긴장한 것 같다. 목소리가 얇게 나왔다. 반주에 뭍혀서 풍부한 소리가 전해지지 않아 긴장감이 느껴졌다”며 “기존 노래랑 많이 다르게 나오지 못한 것 같다. 좀 더 심장이 컸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양현석은 “케이티가 얼마나 에이미 와인 하우스와 다르게 부르냐에 중점을 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요즘 시대에는 가수가 얼마나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케이티 김은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티 김은 JYP 91점, 안테나 뮤직 96점 YG 95점을 받아 282점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TOP3 멤버들이 각각 ‘YG-JYP-안테나뮤직’ 3사 아티스트들과 함께 ‘특급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는 각각 미쓰에이 수지, 이하이, 권진아와 초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K팝스타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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