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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연말 나흘 걸쳐 콘서트 개최 확정

가수 성시경이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오픈 중인 연말 대표 브랜드 콘서트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성시경은 오는 12월 25~28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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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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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언 "BTS 진과 친한 기안84…거리감 느꼈다"('인생84')

    이시언 "BTS 진과 친한 기안84…거리감 느꼈다"('인생84')

    '인생84' 이시언이 톱스타와 어울리는 기안84에게 거리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배우 허성태, 이시언이 출연했다.이날 허성태는 첫 주연작 '정보원' 홍보차 출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이시언과 "곽튜브 결혼식에서 만났다"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세 사람은 비를 맞으며 트레일러닝을 시작했다. 연속 3회 러닝 촬영에 기안84는 "점점 션 형의 유튜브 채널처럼 된다"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트레일러닝 후 토크 시간,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옛날에 연예인 중에 형이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다. 진짜 궁금한데, 형 누구랑 제일 친하냐"고 물었다.기안84는 "진짜 나는 연예인 중에 이시언과 제일 친하다고 한다. 그런데 형 요즘 나한테 말 잘 안 시키잖아. 아까도 성태 형한테만 말 걸었잖아"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이시언은 "네가 있어야 말을 시키지"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곽튜브 결혼식 때도 배우 안보현이랑만 놀았잖냐"는 기안84의 투정에, 이시언은 "(결혼식에서) 기안84 옆에 BTS 진이 있는 거다. 석진 씨가 널 보면서 환하게 웃더라. 그 옆을 못 가겠더라. 엄청 거리감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기안84는 "결혼식에 연예인 많았잖냐. 석진이가 나한테 '형'하고 말을 걸면 '나 뭐 좀 되는데' 싶더라"며 폭소했다.오는 12월 3일 영화 '정보원' 개봉을 앞두고 있는 허성태는 "12월 19일부터 4박 5일간 금연캠프에 간다. 중독에는 감금이 최고다. 10만원 내고 들어가서, 금연 성공하면 돈 돌려받는다"고 밝혔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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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 기억상실증' 고백 선데이, 김재중에 도전장…승자는 누구 ('선데이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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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세 영농후계자' 신승재 "소 100마리=3억원…하루 200만원 부업도"('동상이몽2')

    '27세 영농후계자' 신승재 "소 100마리=3억원…하루 200만원 부업도"('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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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될까 무서워" '음악AI' 수노 업데이트에 업계 '들썩'… 반응 살펴 보니 [TEN스타필드]

    "백수될까 무서워" '음악AI' 수노 업데이트에 업계 '들썩'… 반응 살펴 보니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음악 생성형 인공지능 '수노(Suno)' 버전 5(이하 V5)가 업계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사용해 본 작곡·편곡가와 악기 연주자 사이에서는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두려울 정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을 잘 다룰 줄 아는 소수 인원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최근 수노의 존재감이 커진 건 V5로 업그레이드된 게 계기가 됐다. 수노 V5에서는 믹스가 개선돼 곡의 공간감이 뚜렷이 살아났고, 음질까지 좋아졌다. '스튜디오 퀄리티'의 음악을 마우스 클릭 몇번과 프롬프트(명령어) 몇줄에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수노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인간이 만든 데모곡 음원 파일을 넣으면 작가가 써넣는 프롬프트에 따라 곡을 재편곡해주는 '커버'(Cover), 1절만 있는 미완성곡을 끝까지 완성해주는 '연장', 원하는 방식으로 새 곡을 써주는 '창작' 기능이다.100% 인공지능 창작곡에 대해선 아직 아쉽다는 평이 많다. 작곡에선 멜로디나 화성 진행 및 곡 구조 형성에 어색함이 많고, 가사도 얕은 주제의 줄글을 억지로 끼워서 맞추는 식이라는 것이다.업계는 이 세 가지 기능 중 '커버'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능 때문에 작곡, 작사를 제외한 곡의 구성을 짜는 트랙 메이커 대부분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K팝 작곡가 A씨는 "수노를 써 보니 간단한 비트를 만드는 편곡자들은 대거 실직할 위기"라며 &quo

  • "돌싱특집 맞나" 광수 X 정희, 일냈다…'나솔' 사상초유의 달달 로맨스 ('촌장')

    "돌싱특집 맞나" 광수 X 정희, 일냈다…'나솔' 사상초유의 달달 로맨스 ('촌장')

    '나는솔로' 돌싱특집 28기 광수와 정희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눈길을 끈다.'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28기 미소주의보 발령 웃음이 절로 나오는 정희 & 광수의 알콩달콩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데이트를 하던 정희는 광수에게 "조개 주워서 목걸이 만들어줬는데 이거 뭐냐고 하는 여자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광수는 웃으며 "거짓으로 감동한 척하는 것보다 백만배 낫다"고 했다.식사를 하다가 광수는 "영호랑 데이트할 때도 파스타 먹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정희는 "그때 별로 못 먹었다"고 했고 광수는 살짝 질투하듯 "연하랑 이야기가 잘 통하나 보다"고 했다. 그러자 정희는 "제가 영호님 옆으로 갈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말에 광수는 "전혀 못 했다"며 "남자들 아무들 예상 못했을 거다"고 했다.광수는 "근데 영수님이 내가 정희님 선택이 되게 뜬금 없다 하니까 뜬금없지 않다고 하더라"며 "다른 사람 알아보는 게 여기서 죄는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나도 부담 주고 싶지 않다"며 "마음을 모르니까 내가 어떻게 하면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조심스러운 거다"고 했다.정희는 데이트 자리가 끝나가는 것에 대해 아쉬워 했다. 정희는 "지금 저녁인 줄 알았으면 내가 커피 말고 술을 마셨을 거다"고 했다. 이때 광수는 휴대폰으로 정희 사진을 찍으려 했고 정희는 부끄러워 했다. 광수는 정희보고 예쁘다 했지만 정희는 "안 예쁘다"고 하며 쑥쓰러워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

  • 고소영 "♥장동건과 다음 생에도 결혼?…좋아했지만, 이상형 바뀜"('펍스토랑')

    고소영 "♥장동건과 다음 생에도 결혼?…좋아했지만, 이상형 바뀜"('펍스토랑')

    '고소영의 펍스토랑' 고소영이 달라진 이상형을 공개했다.10일 유튜브 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배우 이주빈 이상형 최최최종, 뚝심있는 고소영의 이상형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2017년 드라마 '귓속말'로 데뷔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주빈은 "20대 떄 일에 치여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지금이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고소영은 이주빈을 위한 고소영 월드컵을 진행했다. 마동석, 유지태, 박형식, 안보현, 곽동연, 서인국, 이동욱, 김지훈 가운데 이주빈은 현재 함께 촬영 중인 안보현을 최종 선택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20대를 보낸 공감대가 있다"고 이야기했다.이주빈은 후보자들에 대해 "마동석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 단역부터 시작하셔서 배역 상관없이 잘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태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선비 같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눈물의 여왕' 전 남편인 곽동연에 대해서는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이주빈은 고소영에게도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고소영은 마동석을 최종 선택하며 "마동석은 16년간 같이 살고 있는 장동건과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실제로 만나보니 에겐남 같더라 자상하고 귀엽더라. 저하고 만나면, 아니 만나면 안 되지만, 영화에서 보면 등장만으로 안도감을 주는 존재"라고 극찬했다.이주빈이 "다음 생에도 장동건과 또 결혼할 건지" 묻자, 고소영은 "너무 어렵다"면서도 "원래 남편처럼 진중하고 차분한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약간 재밌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하고.. 그런 상상을 했다고 하면 안 되겠지?"

  • 이주빈 "오디션 캐스팅 無…연기 더럽게 못 했구나 생각"('펍스토랑')

    이주빈 "오디션 캐스팅 無…연기 더럽게 못 했구나 생각"('펍스토랑')

    '고소영의 펀스토랑' 이주빈이 단역부터 연기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10일 유튜브 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배우 이주빈 이상형 최최최종, 뚝심있는 고소영의 이상형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고소영은 이주빈을 만나 "얼굴도 작고 인형 같다"고 극찬했다. 이주빈은 "너무 떨린다"는 말로 팬심을 드러내며 "실물 보고 너무 놀랐다"며 칭찬으로 화답했다.이주빈은 고소영을 만나기 전 가수 김재중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고. 그는 "토크쇼도 어색한데, 고소영 선배님과 함께하니까 걱정이 됐다. '누나가 잘해줄 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연예계 주당이라는 이주빈은 첫 잔부터 원샷을 해 놀라게 했다. 그는 "주량이 점점 줄어들더라. 요즘에는 간을 아끼면서 마시고 있다.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이면 다음 날 힘들지 않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고소영이 "나는 마실 때 죽자 스타일"이라고 밝히자, 이주빈은 "같이 죽어요 나중에"라며 애정을 표현했다.29살,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한 이주빈에게 고소영은 "연예계가 가만둘 리 없는데"라며 의아해했다.이주빈은 "연기는 어릴 때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는데,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생각처럼 바로 데뷔할 수는 없더라. 무명 기간 여러 알바를 했다. 레스토랑, 피팅모델, 카페, 헤메샵 카운터 등을 했는데, 책임 강박이 있었다. 그만둘 때 인센티브 준다고 하면 한 달 더 일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든 돈은 벌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고 밝혔다.단역부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이주빈은 "오디션에서 캐스팅된 적이 없었다. 지금

  • 무대 위 실신한 현아, 왜 다시 '뼈말라' 택해야 했나 [TEN피플]

    무대 위 실신한 현아, 왜 다시 '뼈말라' 택해야 했나 [TEN피플]

    가수 현아가 무대에서 쓰러진 사건에 대해 대중이 우려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량 소식을 전한 뒤 벌어진 일이라 팬들의 걱정이 크다.현아는 지난 9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에서 '버블 팝'(Bubble POP)을 부르던 중 쓰러졌다. 무대 밖에 있던 경호원이 현아를 안고 내려갔고, 현아는 의식이 없는 듯한 모습이었다. 현아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다"고 말했다.앞서 현아는 다이어트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약 한 달 전에는 과거 본인 사진 올리며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해보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고 했다. 지난 5일에는 체중계 사진을 올리며 40kg대가 됐다고 알렸다.현아는 과거 저체중 시절 한 달에 열두 번 쓰러지는 등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164cm에 40kg을 유지하기 위해 김밥 한 알을 먹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후 현아는 건강을 위해 8kg을 증량했다. 체중이 늘자 일부 누리꾼이 임신설을 제기하는 등 외모 관련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우리나라에서 대중이 여성 아티스트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라고 부추기는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가수 홍진영은 최근 한 행사 영상으로 임신설에 휘말렸다. 홍진영은 지난달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내 배 저렇지 않다. 댓글 보면 상처받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임신 3개월이다, 6개월이다, 곧 나온다'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탁재훈에게 "(배를) 만져 보라"고 말하면서 억울함

  • '20세' 전유진, 서러움 터졌다…"MZ들은 다 이렇다구요" ('찐이네')

    '20세' 전유진, 서러움 터졌다…"MZ들은 다 이렇다구요" ('찐이네')

    박서진, 진해성, 마이진, 전유진이 노동 후 맛보는 고기 맛에 감탄했다.10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노동 후 함께 고기를 구워먹는 박서진, 진해성, 마이진, 전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노동 후 박서진, 진해성, 마이진, 전유진은 함께 둘러 앉아 고기를 구워먹게 됐다. 마이진은 "장사를 어떻게 그동안 둘이서 한거냐"고 물었고 진해성은 "그냥 둘이서 열심히 했다"고 했다. 전유진은 "정말 알바생 두명 가지고 안돼겠더라"고 했다.고기가 익자 이들은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진해성은 자상하게 고기를 구워주며 이들에게 "정말 맛있지 않냐"고 하며 쌈에 고기 2점을 얹어 야무지게 먹방을 선보였다. 전유진은 "고기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진해성은 "많이 먹어라"고 했다.토마호크에 이어 네 사람은 삼겹살도 굽기 시작했다. 삼겹살이 익자 김치를 굽고 남은 소고기 기름까지 투하하며 제대로 구워먹었다. 소고기 기름 돼지고기 기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자 진해성은 "소고기 기름은 포화지방이 많아 몸에 쌓일 수 있다"며 "돼지기름은 차가운 성질이고 소고기 기름은 따뜻한 성질이다"고 하며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였다.이때 20살로 MZ인 전유진은 특별한 소스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전유진은 "전 마요네즈를 한 스푼 넣는다"고 하더니 마요네즈에 고추장, 꿀을 섞더니 "신기하게 양념치킨 맛이 날 것"이라고 했다. 진해성은 의심하며 "진짜로 그렇게 먹어봤냐"고 했고 옆에 있던 마이진은 "이거 맛없다"고 했다. 하지만 전유진은 계속 맛있다고 했고 이에 박서진과 진해

  •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6개 캐스팅 됐다더니…차강윤 '김 부장 이야기' 속 빛나는 열연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6개 캐스팅 됐다더니…차강윤 '김 부장 이야기' 속 빛나는 열연

    2003년생 배우 차강윤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드라마 '졸업'으로 데뷔한 뒤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견우와 선녀'에 출연했으며, 내년 공개 예정인 '대리수능'에도 캐스팅됐다고 알려졌다.차강윤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특별한 존재를 꿈꾸는 김수겸 역으로 분했다. 극 중 김수겸은 보수적인 아버지 김낙수(류승룡 분)와는 다른 삶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입사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 쉽게 녹아들지 못한 채 갈등을 겪는다. 지난 5, 6회 방송에서 차강윤은 대표 이정환(김수겸 분)과의 가치관 충돌이 극에 달하자 "토종 한국인답게 살겠다"며 퇴사를 선언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그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대표 이정환이 직원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잠적하며 사기 사건에 휘말린 것. 대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한 동료들과 달리 벼랑 끝에 몰린 그는 이한나(이진이 분)와 함께 남은 물건을 되팔아 수익을 내며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차강윤은 평범함 속에 담긴 진정한 가치와 대단함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 '450억 매출' 김지혜 "♥박준형보다 10배 더 벌어…이젠 내 카드 쓰더라"('4인용식탁')

    '450억 매출' 김지혜 "♥박준형보다 10배 더 벌어…이젠 내 카드 쓰더라"('4인용식탁')

    '4인용식탁'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수입을 추월했다고 밝혔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개그맨 엄경환 편으로 절친 김지혜, 이혜정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홈쇼핑에서 최고 매출액 450억원을 기록했던 김지혜는 "남편 박준현보다 수익이 10배 더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달에 방송 60개를 한 적도 있다. 홈쇼핑 방송만 하루 6개 할 때도 있었는데, 이동하고 화장한 뒤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회상했다.마지막 스케줄을 하면서 생각 없이 입만 움직이는 상황이 되자 김지혜는 "현타가 왔다. 이런 식으로 방송해서 안 된다 싶더라. 이후 방송 스케줄 조절했다"고 말했다. 염경환은 "더 바빠지면 그런 생각할 시간도 없다"며 공감했다.김지혜는 박준형의 가스라이팅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이 너무 힘들다'고 하면, 남편이 '그 시간에 돈은 어차피 누군가 벌 거다. 네가 가서 하면 네 돈이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서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홈쇼핑 경력만 23년 차인 염경환은 "내가 들어갈 때만 해도 홈쇼핑은 제일 마지막에 가는 곳, 한물간 연예인들 물건 팔러 가는 곳이라고 헀었다"고 이야기했다. 지금은 스타 연예인들도 홈쇼핑에 많이 출연하는 환경이 됐다고.김지혜는 홈쇼핑에 뛰어들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1999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연예인 되면 돈을 많이 벌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그때 배동성 선배님이 연예인 홈쇼핑 1세대로 '도깨비방망이'를 팔았는데, 초대박이 나면서 미국에 수영장 딸린 집을 샀다고 하더라. 인기스타가 아니어도 저곳은 되는구나. 블루오

  • "죽어서도 함께" 박진영, 박준형에게 '무덤 자리' 제안 ('푹다행')

    "죽어서도 함께" 박진영, 박준형에게 '무덤 자리' 제안 ('푹다행')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god 박준형이 함께 무인도를 찾아 유쾌한 우정과 파격적인 무인도 생활이 공개됐다.10일 밤 9시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박진영과 박준형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진영과 박준형은 끈끈한 '형제' 같은 우정을 자랑했다. 박준형은 "형제처럼 지낸다"며 "우리가 사이가 안 좋은 줄 아는데 친하지 않으면 그렇게 디스 못 한다"고 박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 역시 "god 멤버들은 다 동생이라 속 깊은 얘기를 제일 많이 하는 건 박준형 형이다"라며 친구 같은 관계임을 강조했다. 다만 데니안은 "두 사람은 절친이긴 한데 호흡이 안 맞는다"며 농담을 던졌다.대화 도중 박준형은 박진영이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제 진짜 위인됐다"며 "대통령 만날 때도 저런 옷 입고 가냐"고 놀렸다. 박진영이 "앞으로 5년 로드맵을 세워뒀다"고 밝히자 박준형은 "넌 죽을 때까지 계획 다 짜놨을 거다"며 "무덤도 샀냐"고 장난을 쳤다. 뜻밖의 질문에 박진영은 "진짜 샀다"며 "아버님 얼마 전에 모시면서 내 자리도 같이 마련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8명 들어가는 납골묘다"며 "무덤도 없냐 자리 남는데 같이 쓸겠냐"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박준형은 "난 그냥 바닷가에 뿌려줘라 옆에 있으면 죽어서도 '똑바로 누워'라고 혼날 것 같다"고 맞받아치며 유쾌한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박진영은 "난 평생 빨래랑 요리를 안 해봤고 할 줄을 모른다"며 "세

  • 이광수, 4년 전 '런닝맨' 하차 때 우려 많았는데…영역 확장 성공했다[TEN피플]

    이광수, 4년 전 '런닝맨' 하차 때 우려 많았는데…영역 확장 성공했다[TEN피플]

    제작되는 작품 수가 줄어 일거리가 적어졌다는 연예계에서도 배우 이광수는 영화, 드라마, 예능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예능 이미지가 강했던 이광수는 '런닝맨' 하차 후 영화, 드라마에 집중하며 배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뿐만 아니라 예능도 적절히 병행하고 있다. 자신의 영역을 영리하게 넓히고 다져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이광수다.이광수는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주인공을 맡아 관객을 만난다. '나혼자 프린스'는 한 톱스타가 매니저도 여권도 돈도 없이 베트남에 홀로 남겨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로맨스다.이광수가 연기한 강준우는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가진 인기 연예인. 젊고 유망한 배우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 속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는 인물이다. 이광수가 실제로 '아시아 프린스'라는 애칭을 가진 만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준다.이광수는 그간 예능을 통해 유머러스하고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번 영화에서는 이광수의 예능 속 이미지가 입혀져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 베트남 길거리에서 만난 바리스타 지망생 타오(황하 분)에게 돈을 구걸하고 빌붙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이광수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제 모습을 강준우 캐릭터에 입히면 관객들이 웃음에 좀 더 관대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예능이나 다른 TV에서 보였던 모습을 코미디 요소로 넣으면 더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감독은 "(강준우 캐릭터가) 이광수의 기존 이미지와 닿아있는 부분도 있다. TV 예능의 연

  • 최우식♥정소민, 배나라에게 거짓말 들통났다…"그만 참아도 돼" ('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배나라에게 거짓말 들통났다…"그만 참아도 돼" ('우주메리미')

    배우 배나라가 '우주메리미'에서 열연하고 있다. 배나라는 지난 7일과 8일 방송된 '우주메리미'에서 백상현으로 분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상사의 모욕에도 꾹 참고 넘어가는 모습을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담아내며 억눌린 분노와 씁쓸함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이후 러닝으로 생각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만난 진경(신슬기 분)과 대화를 나누며 은근슬쩍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미묘한 설렘이 피어올랐다.하지만 상현이 우주(최우식 분)와 메리(정소민 분)가 가짜 부부라는 사실을 눈치채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집을 다시 회수하기 위해 우주를 압박하려는 상현을 진경이 그의 약점을 빌미로 협박하게 된 것. 바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어색해지는 듯했으나 진경은 "신세 졌으면 진 것만큼만 딱 갚으면 된다", "사장님보다 상무님이 훨씬 똑똑하다고 본다", "그만 참아도 된다"라는 등의 말로 상현의 마음을 다독였다.한편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뒤 '약한영웅 Class 2', '당신의 맛'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출연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5일 공개된 디즈니+ '조각도시'에서는 우비남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우주메리미'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이정재, 오연서 협박에 폭발했다…"너 기억상실증이냐" ('얄미운')

    이정재, 오연서 협박에 폭발했다…"너 기억상실증이냐" ('얄미운')

    이정재가 과거 오연서에게 받았던 상처를 생각하며 분노했다.10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3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권세나(오연서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임현준은 권세나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현재 임현준이 하고 싶어하는 시나리오 여주인공이 권세나라는 사실에 대화를 이어갈 수 밖에 없었다.권세나는 "시나리오 엄청 마음에 들어했다며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임현준은 헛웃음을 지었다. 권세나는 "둘 중에 하나가 빠져야 된다면 그게 누구라고 생각하냐"며 "오빠는 이 영화 하고 싶지 않냐 강필구 캐릭터 하나로만 사는 거 지겹잖냐"고 했다. 이말에 임현준은 "오빠라 부르지 마라"고 했다.이어 임현준은 "너 기억상실증이냐"며 "내가 이 바닥에서 왜 사라졌는지 기억 못하냐"고 하며 분노했다. 임현준은 "니가 나한테 한 짓을 정말 모르냐"고 했다. 과거 권세나는 무릎을 꿇고 비는 임현준에게 "오빠가 그만두라"며 "우리가 같은 작품에서 어떻데 연기를 하냐"고 했다.임현준은 "넌 주인공이고 난 조연이다"며 "아무도 우리한테 신경 안쓴다"고 했다. 하지만 권세나는 "내가 신경 쓰고 내가 거슬린다"고 했다. 임현준은 "나 이 작품 진짜 절실하다"며 "너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냐 같은 작품에서 만날 때 마다 내가 계속 그만둬야 하냐 너 그럼 내가 아주 이 바닥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냐"고 했다. 그러자 권세나는 "그래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임현준에게 상처를 줬다.임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