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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FF 2011│miss A 민 “서울말 쓰는 쌈디 오빠는 느끼해요”

    BIFF 2011│miss A 민 “서울말 쓰는 쌈디 오빠는 느끼해요”

    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아직 한 번도 부산국제영화제를 가본 적이 없는 미스에이...

  • BIFF 2011│[미리보기] <댓 썸머> 불 타오르는 여름이여, 다시 한번

    BIFF 2011│[미리보기] <댓 썸머> 불 타오르는 여름이여, 다시 한번

    10월 8일 CGV센텀시티 4관 10:00 브리핑: 그 해 여름, 파리에서 단역 배우로 살아가던 폴(제롬 로바르)은 촬영장에서 만난 엘리자베스(셀린느 살레뜨)와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친구로부터 화가인 프레데릭(루이스 가렐)과 그의 매력적인 부인인 배우 앙겔(모니카 벨루치)을 소개 받는다. 파리에서 로마의 큰 아파트로 옮긴 프레데릭 부부는 폴과 엘리자베스를 초대하고 그렇게 네 남녀는 한 여름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프레데릭과 폴은 엘리자베스...

  • <최종병기 활>, 46일 만에 700만 돌파

    박해일 주연의 영화 이 개봉 46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에서는 와 에 이어 3번째로 7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2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집계 결과 이 개봉 46일 만인 오늘 오전 10시까지 701만 6345명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78일 만에 700만 관객에 도달한 보다 32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은 지난 12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12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

  • BIFF 2011│곽경택 감독 “영화제 기간에는 집행위원장 만큼이나 힘들어요”

    BIFF 2011│곽경택 감독 “영화제 기간에는 집행위원장 만큼이나 힘들어요”

    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부산과 영화를 말할 때 빼놓지 말아야할 사람이 있다면 ...

  • BIFF 2011│[미리보기] <뱀파이어>, 이와이 슈운지의 화사한 절망

    BIFF 2011│[미리보기] <뱀파이어>, 이와이 슈운지의 화사한 절망

    10월 9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 16:30 브리핑: 여자의 두 팔과 두 다리에 꽂은 주사 바늘을 타고 붉은 피가 서서히 빠져나간다. 더운 피는 고요히 4개의 유리병에 담기고, 남자는 마치 토마토 주스처럼 그 피를 벌컥벌컥 들이마신다. 그렇다, 이 남자는 뱀파이어다. 하지만 그에겐 검은 망토도 날카로운 송곳니도 없다. 후드 티에 안경을 쓴, 길에서 만났다 해도 그냥 스쳐 지나갈 평범한 남자, 고등학교 생물 선생인 사이먼(케빈 지거스)은 자...

  • BIFF 2011│부산사투리 사용설명서

    BIFF 2011│부산사투리 사용설명서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사투리다. KBS '서울메이트' 코너에 등장하는 “확~ 마 궁디를 주 차삐까?”(너의 엉덩이를 냅다 걷어 차 버릴까?)나 “과일이 크니까 노나 주세요”(과일이 크니까 나눠서 주세요) 같은 사투리도 물론 재미있지만, 역시 사투리의 정수는 한 마디로 모든 상황을 정리하는 강렬하고도 경제적인 표현들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할 이들을 위해,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 [9월 넷째주] 공포와 평화,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9월 넷째주] 공포와 평화,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una100 영화를 보고 나오자마자 손을 씻었습니다. 하지만 공포는 좀처럼 씻어지지 않더군요. 9월 22일 개봉한 에는 산발한 귀신이 텔레비전에서 기어 나오지 않습니다. 칼을 든 살인마가 밤길을 쫓아오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 태연하게 도사리고 있는 진짜 공포와 러닝타임 내내 마주하게 됩니다. 지금 숨 쉬는 공기 속에, 우연히 스친 타인과의 접촉을 통해 21세기 질병은 빠르고 강력하게 전염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성을 파괴하고, 관...

  • 장쯔이·장백지, 장동건 주연 중국영화 <위험한 관계> 캐스팅

    장쯔이·장백지, 장동건 주연 중국영화 <위험한 관계> 캐스팅

    장쯔이와 장백지가 최근 장동건의 출연이 확정된 영화 에 캐스팅됐다. 22일 장동건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동건이 21일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며 “두 여자 주인공으로는 장쯔이와 장백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동건과 장백지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2005년 첸카이거 감독의 이후 6년 만이다. 장쯔이는 에서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 배우들과 인연을 쌓아갔다. 로 불리기도 하는 는...

  • BIFF 2011│리쌍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대구탕”

    BIFF 2011│리쌍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대구탕”

    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부산에 가고 싶어요…부산에는 사랑하는 사람...

  • BIFF 2011│[미리보기] <두더지>, 훌륭한 소년이 될 거예요?

    BIFF 2011│[미리보기] <두더지>, 훌륭한 소년이 될 거예요?

    10월 12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 13:00 브리핑: 한 소년이 있다.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피해입지 않으며, '보통'의 삶을 살고 싶은 소년의 이름은 스미다(소메타니 쇼타). 하지만 “네가 태어나는 바람에 이렇게 돼버렸다”며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와 그를 방치하다 결국 집을 나간 어머니는 스미다를 '보통'인 채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한 소녀가 있다. 아름답고 옳지만 공허한 말을 내뱉는 어른들과 달리 “평생 평범하게 두더지처럼 살...

  • 엄태웅, 멜로영화 <건축학개론> 캐스팅 확정

    배우 엄태웅이 올 한 해에만 세 번째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 22일 엄태웅 소속사 및 제작사 관계자는 와 전화통화에서 “엄태웅이 멜로영화 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웅의 올해 영화 출연은 액션 수사극 , 시한부 인생을 그린 멜로영화 에 이어 이 세 번째다. 에는 엄태웅만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며 여배우는 현재 캐스팅 중이다. 은 봉준호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이용주 감독이 데뷔작 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하는 작품으로 당초...

  • 부산영화제 개·폐막작 26일부터 예매..일반 상영작은 28일부터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예매가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소지섭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송일곤 감독의 이다. 세상을 향해 문을 닫고 살아가던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늘 명량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전화교환수 정화(한효주)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폐막작은 일본 영화 로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가 출연했...

  • 영화 <무협>의 금성무·탕웨이, 부산영화제 찾는다

    영화 <무협>의 금성무·탕웨이, 부산영화제 찾는다

    아시아영화의 두 스타 배우 금성무와 탕웨이가 10월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21일 영화 의 수입사 봄비에 따르면 금성무와 탕웨이는 이번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영화 은 청나라 말기 중국 서남부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강도 사건에 휘말린 남자(견자단), 사건을 해결하고 남자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수사관(금성무), 남자의 아내(탕웨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로 유명한...

  • BIFF 2011│부산, 어디까지 봤니?

    BIFF 2011│부산, 어디까지 봤니?

    축제의 계절, 여름은 끝났지만 이제 2주 후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시작된다. '그런데 BIFF가 뭔가요? 소고기… 먹는 건가요?' 하시는 분들을 위해 와 다음이 준비한 부산국제영화제 미리 즐기기! 영화제라고 어려운 예술 영화만 있는 게 아니다. 부산이라고 해서 회만 맛있는 게 아니다. 부산과 영화, 두 개의 바다에서 유영할 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그 첫 번째는 부산에 가지 않고도 부산과 만나는 시간이다. ...

  • 영화 <아저씨>, 중국·일본 첫 주 흥행 성적은?

    원빈 주연의 영화 가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개봉해 첫 주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올랐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상영된 영화의 흥행 성적을 집계한 박스오피스 차트에 따르면 는 16일 개봉 이후 510만 위안(약 9억 1500만 원, 관객수 16만 8818명)의 극장수입을 올려 7위에 올랐다. 같은 주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4위에 오른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1위는 지난 9일 개봉해 해당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