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포스터.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였으나 지금은 외딴 섬에서 유배 중인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김명민). 그러던 중 파트너 서필(오달수)를 통해 조선 전역에 다시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한편으론 어린 소녀가 자신의 동생을 찾아달라며 매일 찾아온다. 탐정의 촉을 세운 김민은 유배지를 이탈해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행방불명 된 소녀의 동생을 찾기 위해 나선다. 그리고 ...
‘쎄시봉’ 포스터. 영화 ‘쎄시봉’이 2015년 6주차(2월 6~8일) 극장가에서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상처뿐인 영광에 가깝다. 최근들어 가장 많은 상영횟수를 확보했음에도 주말 관객 수는 가장 최저다. ‘빅 히어로’ ‘강남 1970’은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국제시장’은 1,300만을 넘어섰다. 워쇼스키 감독의 R...
“우리 역사는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 50년, 100년 후 역사가들에게 3개 방송사의 일주일치 프로그램을 남겨준다면 그들은 우리가 사는 지금의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흑백과 컬러로 된 방종의 증거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우린 너무 부유한 나머지 자만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는 듣기 거북한 말에는 으레 과민반응을 보이죠. 지금의 우리가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비대한 몸집에 만족해 TV 위주로만 세상을 보면 망상에 빠져 자신을 고립시키는...
‘씨세봉’ 첫사랑 2종 포스터 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개봉작을 중심으로 요주의 극장전(戰)을 들여다봤다. # '쎄시봉'이 일으킬 복고 열풍은? 현재 대중문화계는 '토토가' 열풍이다. ...
‘쎄시봉’ 포스터. 영화 ‘쎄시봉’이 복고 열풍을 타고 흥행할지 주목된다. 5일 개봉을 앞둔 ‘쎄시봉’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개봉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예매율 20.9%로 예매관객수 2만7,631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월 1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라 전 세대 관객들의 관심을 ...
2월 개봉 영화들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극장가에는 다양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 대기 중이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영화들이 풍성하게 극장을 채울 예정. 향수를 자극하는 ‘쎄시봉’과 1탄의 인기를 잇는 ‘조선명탐정2’의 한국 영화 맞대결, 배두나와 워쇼스키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는 ‘주피터 어센딩’, 색다른 스파이 액션 ‘킹스맨’, 원...
이민호 '대세남' 이민호가 중국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중국 연예매체들은 2차 대전 중 중국 인민군과 미국 공군의 이야기를 그린 '공습'의 제작이 결정됐으며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한국 배우 이민호, 중화권 인기 스타 판빙빙 출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이미 오래 전에 고사한 작품”이라며 “중국 등에서 많은 제안이 오고...
‘빅 히어로’ 포스터.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2015년 5주차(1월 30일~2월 1일) 극장가를 잡았다. '국제시장'은 오히려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리며 1,300만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가장 많은 상영 횟수를 확보한 '강남 1970'은 아쉽게도 3위로 순위 하락했다. 신규 개봉작 중에서는 '내 심장을 쏴라'가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그리 웃을 상황은 아니다. 러셀 크로우가 내한해 관심을 모은 '워...
어벤져스2, 예고편 캡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TV 스팟이 30일 공개된 가운데 마블이 '어벤져스2' 예고편을 슈퍼볼 광고에 내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전미 시청률 70%를 웃도는 슈퍼볼은 전 세계 10억 명이 지켜보는 지상 최대의 스포츠 축제다. 슈퍼볼의 30초 광고는 49억 2,000만원으로 1초당 1억 4,000만 원 가량. 이런 '천문학적' 액수에도 불구하고 광고는 이미 완판을 기록했는...
‘강남 1970′ ‘빅 히어로’ ‘내 심장을 쏴라’ ‘국제시장’ 포스터.(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
‘강남 1970′, ‘빅 히어로’ 포스터.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강남 1970'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5년 4주차(1월 23~25일) 극장가는 예상대로 유하 감독과 이민호 김래원의 만남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흥행 '파란불'을 켠 반면,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으로 시선을 모은 '존 윅'은 7위로 출발했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1,20...
윤제균 감독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 배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식당에서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1,000만 돌파 감사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 배우 오디션은 모두 블라인드로 진행됐다. 소속사가 어디인지 출신이 어디인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차단, 최대한 공정하게 배우를 뽑으려 했다”고 전했다. 충무로에 만연한 '배우끼워' 팔기, '인맥 봐주기'...
영화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박물관이 살아있다’ ‘허삼관'(왼쪽부터 시계방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이 5주 연속 1위와 함께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심 1위를 넘봤던 '오늘의 연애'는 주말 관객에서 밀렸다. '박물관이 돌아왔다:비밀의 무덤'과 '허삼관'은 3~4위 그룹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허삼관'이 상당히 아플 수밖에 없는 개봉 첫 주를 보냈다...
이민호 이민호 주연의 '강남 1970'이 중국에서 15세 관람가 버전 개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강남 1970'은 앞서 중국에 역대 최고 가격인 수억 원 대에 선판매 돼 화제를 모았다. 중국이 한국영화를 이토록 높은 가격을 주고 수입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 중심에 한류스타 이민호가 있다. 현지에서 이민호의 인기는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지난해 3월 한국 배우 최초로 웨이보 20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한 이민호는 중국권에...
영화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박물관이 살아있다’ ‘허삼관'(왼쪽부터 시계방향) 포스터. 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개봉작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