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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카프리오부터 마블 히어로까지…폭스 라인업 공개

    디카프리오부터 마블 히어로까지…폭스 라인업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20세기폭스코리아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CGV여의도에서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블 히어로부터 명감독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 대세는 히어로 역시 가장 기대는 모으는 건 대세 중의 대세, 마블 히어로들이다. 마블의 '데드풀'이 2016년 2월 개봉을 예고했다. 데드풀은 정신 나간 행동으로 마블 히어로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캐릭터. 자가 치유 능력을 가졌...

  • [박스줌인]'마션'의 독주, '인턴'의 뒷심

    [박스줌인]'마션'의 독주, '인턴'의 뒷심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인터스텔라'가 일으킨 우주 열풍을 '마션'이 이어 받았다. '마션'은 개봉 첫 주말 전국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호령했다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한글날을 포함한 지난 주말 4일 동안(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53만 3,668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 '인터스텔라'와 '아바타'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

  • [20회 BIFF] 잘 견디고, 잘 버티고, 잘 달렸다…역대 최다 관객과 랑데뷰

    [20회 BIFF] 잘 견디고, 잘 버티고, 잘 달렸다…역대 최다 관객과 랑데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위기 속에서도 잘 견디고 잘 버티고 잘 달렸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야기다. 20살 성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역대 최다 관객인 22만 7000여 명을 동원하며 이름 값을 증명했다. 올해 성년을 맞은 BIFF가 열흘 간의 여정을 마치고 10일 폐막한다. 이날 오전 BIFF 조직위원회는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성과를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열흘간 부산 지역 6개 ...

  • [10초점]조승우 향한 삼고초려, '내부자들' 화룡점정 되리니

    [10초점]조승우 향한 삼고초려, '내부자들' 화룡점정 되리니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3년 만의 스크린 복귀! 최근 '암살'에 특별출연,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조승우다. 하루 전인 7일에는 '사도' OST를 통해 특유의 묵직함을 증명했던 조승우다. 그런 조승우의 모습을 보다 깊게 음미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내부자들'이다. 사실 이병헌의 일명 '50억 협박 사건'으로 영화가 무기한 연기됐을 때 팬들이 크게 아쉬워 한 데에는, 그럼에도 오랜 시간 기다린 데에는 조승우라는 ...

  • [20회 BIFF] 강풀 컨텐츠, NEW 통해 중국진출…'화책합신' 출범

    [20회 BIFF] 강풀 컨텐츠, NEW 통해 중국진출…'화책합신' 출범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투자배급사 NEW가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문을 두드린다. NEW는 5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화책미디어의 합자법인 화책합신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양사의 노하우가 집결된 이니셜을 형상화한 CI와 양사 대표의 설립 취지 및 비전이 발표됐다. 이날 화책합신 측은 앞으로 선보이게 될 세 가지 프로젝트인 영화 '마녀', '뷰티 인사이드', '더폰'을 공개했다. 기존...

  • [20회 BIFF]디오·수지·헨리·민호, '아이돌? 연기돌!'…CJ 라인업 공개②

    [20회 BIFF]디오·수지·헨리·민호, '아이돌? 연기돌!'…CJ 라인업 공개②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CJ가 올해에도 '연기돌'로 거듭난 아이돌들을 대거 품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3일 밤 10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 클럽 하이브에서 'CJ 엔터테인먼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CJ는 한국영화 기대작은 물론 애니메이션, 외화까지 다양한 선보이며 '한국영화 산업의 베테랑'을 꿈꿨다. 먼저, 엑소의 도경수(디오). 영화 '카트'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도경수는 '형'을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찼다...

  • [20회 BIFF]황정민·하정우·정우성, '베테랑'들이 몰려온다…CJ 라인업 공개①

    [20회 BIFF]황정민·하정우·정우성, '베테랑'들이 몰려온다…CJ 라인업 공개①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아수라'부터 '아가씨'까지. CJ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라인업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천만 영화 탄생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3일 밤 10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 클럽 하이브에서 'CJ 엔터테인먼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CJ는 한국영화 기대작은 물론 애니메이션, 외화까지 다양한 선보이며 '한국영화 산업의 베테랑'을 꿈꿨다. 먼저 BIFF 개막식 당시 레드카펫 위 어벤져스로...

  • [20회 BIFF]'산하고인' 지아장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종합)

    [20회 BIFF]'산하고인' 지아장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종합)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중국의 현대를 근심해 오던 지아장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아장커는 '세계'(2006), '스틸라이프'(2007), '24시티'(2009) 등에서 중국 사회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꼬집어 온 감독이다. 그런 지아장커가 '산화고인'에서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본다. 그리고 현재를 이야기하며 미래를 생각한다. 나쁘지 않은 변화다. 3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지아장커 감독과 배우 실비아...

  • [20회 BIFF]'사도' 송강호·유아인, '백허그'부터 '폭풍칭찬'까지(종합)

    [20회 BIFF]'사도' 송강호·유아인, '백허그'부터 '폭풍칭찬'까지(종합)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그야말로 '들썩들썩'이었다. 3일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 배우 송강호 유아인 이효제가 참석한 가운데 '사도'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사도'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날 현장에는 일찍이 구름 관중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뜨겁게 내리쬐는 자외선도 '사도'를 향한 팬심(心)을 막을 수는 없었다. # 이준익 “송강호, 미국서 태어났다면 세계 최고 배우됐을 것”...

  • [20회 BIFF] 황정민 “관객수에 1%라도 좌지우지하면 배우 못한다”

    [20회 BIFF] 황정민 “관객수에 1%라도 좌지우지하면 배우 못한다”

    흥행은 배우에게 어떤 의미일까. 적어도 황정민에게 흥행은 그가 속아 넘어서는 안 되는 그 어떤 것이었다. 황정민은 뼛속까지 배우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프집에서는 이석훈 감독과 제작자 윤제균 감독을 비롯, 배우 황정민, 정우, 김인권, 김원해, 이해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히말라야'(제작 JK필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올해 '국제시장'에 이어 '베테랑'까지 2연속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황정민. 기분 좋게 ...

  • [20회 BIFF]'무뢰한' 부일영화상 최고 영예…전도연-이정재 남녀주연상'(종합)

    [20회 BIFF]'무뢰한' 부일영화상 최고 영예…전도연-이정재 남녀주연상'(종합)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 제작 사나이픽처스)이 부일영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무뢰한'은 작품상과 최우수여자연기상, 음악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무뢰한'은 살인자를 잡기 위해 그의 여자에게 접근하는 한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최우수작품상 수상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

  • [20회 BIFF] “1996년 9월 13일생입니다” 스무 살 성인식(종합)

    [20회 BIFF] “1996년 9월 13일생입니다” 스무 살 성인식(종합)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1996년 9월 13일 태어났다. 올해로 스무 살. 사람 나이로 치면 '성년의 날'을 통해 성인의 길목에 들어서는, 그런 나이다.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나이, 자립을 위한 본격적인 기지개를 켤 나이. 어느덧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그런 나이가 됐다. 성년으로 가는 길은 그러나 때론 험난하다. 올해 BIFF는 출항도 하기 전에 여러 외우내환을 겪었다. 외압 논란과 지원금 삭감 등이 BIFF의 스무 살에 생...

  • “울버린은 잠시 잊어주세요” 검은수염으로 돌아온, 휴 잭맨(종합)

    “울버린은 잠시 잊어주세요” 검은수염으로 돌아온, 휴 잭맨(종합)

    [텐아시아=도쿄(일본) 정시우 기자] # 프리퀄, “웬디 없다” 피터 팬과 후크 선장은 왜 악연이 됐을까. 어른이 되지 않는 피터 팬에게는 어떤 과거가 있을까. 그 궁금증에서 시작된 게 마로 '팬'이다. 조 라이트가 연출을 맡은 '팬'은 피터 팬이 탄생하기 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프리퀄이니, 웬디는 없다. 피터(리바이 밀러)와 타이거 릴리(루니 마라), 후크(개릿 헤드룬드), 그리고 검은수염(휴 잭맨)이 이야기의 주인공...

  • [20회 BIFF]이정재부터 탕웨이까지…부산, ★들이 수놓는다②

    [20회 BIFF]이정재부터 탕웨이까지…부산, ★들이 수놓는다②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일(오늘) 출항한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0돌’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인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인들이 대거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 개막식, ★잔치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 열린다.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의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와 개막식 사회자를 맡은 가운데,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

  • [20회 BIFF]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외압 논란 넘는다①

    [20회 BIFF]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외압 논란 넘는다①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돈은 없지만 가오(폼) 있게 준비했다.” 지난 8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자간담회에서 김지석 프로그래머가 한 말이다.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로도 유명한 “우리가 가오가 없냐, 돈이 없지”는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평소 자주 쓰는 말. 올해 BIFF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명대사가 아닐 수 없다 . 올해 BIFF는 출정도 하기 전에 외우내환에 시달렸다. 시작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상영한 세월호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