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제'를 통해 남주혁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영화 '조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종관 감독과 배우 한지민, 남주혁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한지민은 "남주혁이 전작인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현장에선 너무 막내였다. 늘 긴장을 해서 나를 편하게 대하며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
영화 '조제'의 한지민과 남주혁이 생방송 도중 눈물을 쏟았다. 17일 오전 11시 영화 '조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종관 감독과 배우 한지민, 남주혁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한지민은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 긴장되고 설렌다"며 "기자들이 없는 자리에서 제작보고회를 하기는 처음이다. 어색하고 낯설고 그립다"고 밝혔다. 남...
영화 '서복'이 평행이론처럼 꼭 닮은 공유와 박보검의 공통적 행보를 공개했다. ◆ 비주얼 천재 현실에 없는 비주얼과 현실 남친 같은 매력의 조화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공유와 풋풋하고 청량한 외모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수한 매력의 박보검. 데뷔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서복'을 통해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
1947년생, 1966년 데뷔한 배우 윤여정.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윤여정은 최근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를 통해 제31회 고섬 어워즈 '최고 여배우상(Best Actress)'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고섬 어워즈'는 미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립·예술 영화 시상식이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공유X박보검의 감성 브로맨스 '서복'(이용주 감독)이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감성 브로맨스 '서복'이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런 말 자주 들어요. '차가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안 그렇네'라고요. 하하."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에게 대중들은 '냉미녀'라고 말한다. 실제로 도회적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은 정수정의 이 같은 면모를 배가시킨다. 하지만 그가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통통 튀는 매력이 있고 인간적이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엉뚱...
배우 윤여정이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제30회 고섬 어워즈(Gotham Awards)에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고섬 어워즈 측은12일(현지시각) 후보자(작)을 발표한 가운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최고 여배우상(Best Actress)'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은 '미스 주네테'의 니콜 비헤리, '이제 그만 끝낼까 해'의 제시 버클리, '더 ...
영화 '조제'가 오는 12월 10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와 그 세계에 들어온 영석 역으로 변신한 한지민과 남주혁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안에 앉아 창 ...
영화 '도굴'이 신규 개봉작들의 개봉 공세 속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주차를 맞은 '도굴'은 지난 12일까지 누적 관객수 73만8219명을 동원하며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도굴'은 지난 4일 개봉 이래 총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관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도굴'은 잔...
"작품이라는 게 코미디든 뭐가 됐든 지나고 보면 운명적이에요. 이 작품은 기묘하게도 제가 절망감에 휩싸였을 때 만났어요. 내가 절망을 경험했다고 해서 절망을 잘 연기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또 다른 문제지만 운명적으로, 시기적으로 이 작품이 '내 것이었나' 싶어요. 대본을 읽을 때 이미 묵직한 위로를 받았어요. 나를 위해서, 혹은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위해서 이 영화를 제대로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배우...
배우 권상우가 아킬레스건을 다쳐 수술을 받게 됐다. 권상우 측 관계자는 12일 "권상우가 오늘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어제 운동을 하다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다"라며 "이전에 발목과 복숭아뼈 부분 인대를 다쳐 수술한 적이 있는데, 이 부분에 다시 무리가 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권상우가 ...
남들이 '불행'이라고 규정하는 삶 속에서 세 여인은 절박하게 삶의 의지를 내비친다. 나는 그 누구보다 살고자 하는 것이라고. 영화 '내가 죽던 날'은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에게 미온이 감도는 손길을 고요히 내미는 작품이다. 형사 현수(김혜수 분)는 그동안 굳건하다 믿어왔던 자신의 일상이 갑작스레 무너져버리면서 마음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변호사 남편은 외도해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 직장에서는 절친한 동료와 불륜 ...
배우 이정은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부담감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은은 여우조연상 수상과 관련해 "부담스럽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정은은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여우조...
배우 신재휘가 영화 '애비규환'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정수정 분)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코믹물이다. 신재휘는 극 중 토일의 남자친구이자 예비 아빠 호훈 역을 맡았다. 오직 토일만을 바라보는 연하 남자친구로, 얼빵하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신재휘는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하는 즐거움과 기쁨은 의외성에 의해 그것이 더욱 배가된다. 영화 ‘애비규환’이 그런 작품이다. 사자성어 '아비규환'을 패러디해 '아빠들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극'이라는 뜻을 담은 제목에서부터 재치가 넘친다. 스물 두 살에 고등학생 연하 남친 호훈(신재휘 분)과의 불꽃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정수정 분). 임신 5개월이 돼서야 부모님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며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