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 : (주)케이티지니뮤직
배우 엄기준이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 : (주)케이티지니뮤직
배우 엄기준이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엄기준이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22일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날들'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청와대 경호실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고(故) 김광석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엄기준은 극 중 대통령 경호실 경호2처 부장 정학 역을 맡았다. 정학은 원칙과 신념을 중시하는 인물로, 과거의 사건과 현재를 오가며 극을 이끈다.

이번 시즌에서 엄기준은 출연진 가운데 유일하게 앞선 시즌에서 '그날들'에 참여했던 배우다. 이번이 세 번째 시즌 출연이다.
배우 엄기준이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 : (주)케이티지니뮤직
배우 엄기준이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 : (주)케이티지니뮤직
엄기준은 작품에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 김광석의 대표곡을 소화했다. 노래뿐 아니라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정학의 감정 변화를 연기로 풀어냈다.

공연을 마친 엄기준은 "서울 공연을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마지막 무대를 마쳤습니다. 보내주신 뜨거운 박수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지방 공연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의 감동을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공연을 마쳤지만 '그날들' 무대는 계속된다. 엄기준은 대구, 용인, 대전, 인천, 광주, 부산, 이천 등에서 예정된 지방 공연에 참여한다.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앞두고 있다.

엄기준은 오는 9월 4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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