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환희와 어머니의 생애 첫 제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지만 즐거운 분위기도 잠시, 어머니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친정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한다. 그는 "제주도에 오니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한 번도 이런 곳에 모셔 오지 못한 게 한이 된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환희는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우울해하던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살림남' 출연 이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환희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 공개된다. 어머니는 오랜 고민 끝에 "너희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해결한 게 있잖아"라면서 "이혼한 지 2년 됐다"고 털어놓는다.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알리지 못한 채 홀로 황혼 이혼을 감당해왔다고 고백한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가 황혼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또 "더 이상 너를 괴롭히기 싫었다"며 미안해하는 어머니에게 환희가 어떤 위로를 건넸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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