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 소슬지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성, 가정의학과 전문의 변지현이 출연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는 어떤 몸으로 살아가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해답을 모색한다.
방송은 이러한 이야기를 과거 유명인의 사례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과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등 익숙한 자세들이 현대인의 관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다룬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 통증을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통증이 수면장애와 우울감, 인지 기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소슬지는 "관절염을 단순히 무릎이 아픈 질환 정도로 생각했는데, 삶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유재성 정형외과 전문의와 변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생활과 좌식 습관이 반복되면 무릎 관절에 체중의 최대 7배에 달하는 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석훈 역시 "좌식문화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관절 건강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것 같다"고 우려한다.
무너지는 관절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또 오래 움직이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짚어볼 '세 개의 시선' 45회는 오는 2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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